“무등산국립공원 지정 1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 무등산국립공원 지정 1주년 성과와 발전방향을 모색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4년 03월 05일(수) 17:46 |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4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무등산국립공원 지정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무등산국립공원 1년 성과와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이 지역 출신인 주영순, 이낙연 국회의원, 지자체, 시민단체, 지역주민, 관계 전문가 등 30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머리를 감다가도 손님이 오면 감던 머리를 손으로 움켜쥔 채 나가 맞이하고, 먹던 음식을 뱉고서라도 손님을 만난다.”는 악발토포(握髮吐哺)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국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국립공원을 만들어 나겠다고 밝혔다.
□ 가수 김원중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무등산! 無等의 정신으로 온 국민을 품다.’ 주제영상 상영, 무등산국립공원 자연자원 및 환경보호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원년사 론칭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가 펼쳐졌으며, 기념식장 주변에서는 무등산국립공원 사진 및 시화전, 가훈쓰기 행사가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무등산국립공원 1년의 성과와 의미’, ‘자연자원조사 결과와 의미’, ‘무등산의 세계화’에 대한 주제별 발표에 이어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무등산을 세계적인 수준의 국립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 보전과 이용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 무등산국립공원만의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암석 박물관 건립을 추진해야한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국가의 소중한 자원을 보전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해 나가는 무등산국립공원에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지속적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