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지훈련팀 잇따라 유치

세심한 유치 전략‧스포츠마케팅 한 몫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4년 03월 21일(금) 18:22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동계훈련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야구와 배드민턴 종목을 계속 유치하여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1일부터 전지훈련이 시작되는 충주 세광중학교 야구팀과 29일부터 4월 5일까지 7일간 배드민턴 주니어 국가대표 제2차 우수선수 국내 특별훈련이 이용대체육관에서 실시된다.

군은 지난 동계 전지훈련으로 3개 종목으로 배드민턴(꿈나무)은 15일간 50명과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 5팀 150명, 야구(리틀 야구단)는 22일간 25명과 전국초등학교 야구부 10팀 200명, 축구(전국초등학교 축구부)는 7일간 16팀 394명을 유치했다.

특히, 우리군 최초로 뉴질랜드 선수 11명, 인도네시아 선수 20명, 말레이시아 선수 20명 등 3개국 주니어 국가대표 51명의 외국 선수가 합류하여 훈련을 실시한바 있다.

이와 같이 전지훈련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온화한 기후 조건과 각종 체육 인프라 시설이 양호 할 뿐만 아니라 수송차량 지원, 음료, 간식 제공 등 타 자치단체와 다른 세심한 유치 전략으로 민선 5기 군수 공약사업 실천과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도 한몫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이 기사는 화순클릭 홈페이지(xn--py2b77m0om3vf.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xn--py2b77m0om3vf.kr/article.php?aid=344372964
프린트 시간 : 2025년 01월 17일 04:4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