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예비후보 “출발이 좋습니다”

화순전통시장 방문해 주민들 덕담에 ‘싱글벙글’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4년 03월 25일(화) 10:40

“주민들의 반가운 목소리를 들으니 긴장감이 한순간에 확 풀린 것 같습니다”

구충곤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뒤 처음으로 열린 화순장에서 주민들과 만난 소회다.

배우자인 이숙자 여사와 함께 23일 화순전통시장을 찾은 구 예비후보는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주민들이 반갑게 악수를 청하고 덕담도 건네자 금세 표정이 밝아졌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시장 상인들에게 ‘장사는 잘 되는지?’ 묻는 등 한발짝 주민 곁으로 다가갔다. 이에 탤런트 유승봉씨와 김진호씨가 함께하면서 얼굴을 알아본 주민들이 관심을 갖는 등 눈길을 끌었다.




시장에서 민종기 화순군수 예비후보를 만나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반갑게 악수를 한 뒤 너털웃음을 지으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특히 임호경, 구복규, 배동기 화순군수 예비후보 등 상대 후보 사무소를 방문하는 등 매니페스토에 입각한 정책선거를 약속했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4년 전 군수 출마 때는 선거 준비기간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금은 많은 분들이 얼굴을 알아보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힘이 난다”며 “출발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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