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선대위에 전직 고위 공직자 전격 합류 김종철, 양정열 전 화순군 기획감사실장 영입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4년 03월 27일(목) 12:38 |
화순군 전직 고위 공직자들이 구충곤 화순군수 예비후보 선대위에 전격 합류했다.
구충곤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27일 “화순군 4급 서기관 출신의 김종철 전 기획감사실장과 양정열 전 기획감사실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두 분은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원로 분으로서 앞으로 선대위를 이끌 쌍두마차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분들의 뜻을 받들어 정의로운 화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철 전 기획감사실장과 양정열 전 기획감사실장은 23일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사무장과 회계책임자로 각각 등록, 이름뿐만이 아닌 실제로 선대위에서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전직 기획감사실장은 리더십은 물론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청렴한 것으로 정평이 나 공직사회에서 존경을 받고 있다.
특히 김종철 전 기획감사실장은 지난 2011년 화순군수 재선거 때도 상대 후보 선대위에서 좌장 역할을 하는 등 이번 구 캠프에 합류함으로써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밖에도 현 군수를 비롯해 전임 군수의 선대본부장으로서 군수 선거를 승리로 이끈 김태룡 전 홍기훈 국회의원 보좌관이 구충곤 예비후보 선대위에서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데다 고위 공직자 출신이 구충곤 선대위에 속속들이 합류의사를 밝히고 있어 조만간 추가 영입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원로급 인사들이 구충곤 예비후보 선대위에 잇따라 합류함으로써 캠프가 활기를 띠는 것은 물론 여론 주도층 세 확산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