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현장에 직접 달려간 구복규 화순군수 예비후보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4년 04월 18일(금) 08:45 |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화순군수 예비후보 구복규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구복규 후보는 매일아침 너릿재터널 입구에서 출근길 군민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있으나 국가적 재난을 맞아 오늘 하루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사고 현장인 진도 팽목항으로 새벽 일찍 달려갔다.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한 구복규 후보는 사고 현장을 바라보며 참 가슴 아프고 슬픈 일어나지 않았어야 할 일이 일어났음을 안타까워하며,
사고 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수색작업에 여념이 없는 구조요원 노고를 치하하고 한 사람의 인명구조를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더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몸을 가누지도 못하고 실신하는 등 커다란 슬픔에 빠져 있는 가족들을 위로 하고, 현재 연락두절인 분들 모두 따뜻한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가족들을 위로 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