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외곽도로변 봄꽃 만발

꽃양귀비 등 7종 20만본 자태 뽐내

김동국 기자 570yong@paran.com
2014년 05월 09일(금) 11:46


화순읍은 올해 초 신기교차로에서 삼천2교를 가로지르는 도로변 양쪽(L=7km)에 심어놓은 꽃양귀비 등 7종의 봄꽃 20만본에 비료 및 물주기 등 꾸준한 관리 끝에 최근 일제히 활짝 피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꽃양귀비는 원예용으로 개량되어 경관용으로 재배한 것으로 길가에서 크리산세멈∙석죽 등과 함께 어우러져 군민들의 눈과 마음을 붉게 유혹하고 있다.

특히, 삼천1구 마을회관 앞 공한지에는 우리고장의 자랑인 고인돌을 형상화한 꽃밭을 조성하여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두 화순읍장은 “군민들의 주요 산책로인 시가지 도로변에 아름다운 꽃양귀비 등 봄꽃들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어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도 붉게 물든 거리를 보며 시원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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