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힐링가족텃밭 ‘인기 짱’ 군민 대상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4년 05월 11일(일) 16:09 |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농사를 직업으로 하지 않는 군민을 대상으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힐링가족텃밭농장’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농장은 군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화순읍 삼천리 우시장 부근에 3,085㎡의 부지에 텃밭농장을 조성, 세대당 16.5㎡의 농장을 70구좌를 구좌당 2만원에 분양하고 나머지 공간은 쉼터와 교육장으로 조성했다.
힐링가족텃밭은 달구어진 도심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텃밭 가꾸기 등에 참여하여 가족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자연친화적인 텃밭에서 정신적 휴식, 재배와 수확 그리고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생산적인 여가 활동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하여 텃밭에서 식탁까지 연계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을 아는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더불어 성장기 자녀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율이네 농장 윤명순(화순읍 대광아파트)씨는 “가족들이 다 같이 텃밭 가꾸기에 참여해 씨앗뿌리기, 수확체험, 집에 가서 요리하고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텃밭농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할 것이며,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 활동도 꾸준히 지원하고, 농업인과 연계 지역농산물 판매장터도 개최하여 ‘살맛나는 농촌’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