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 앞서간다.

국도22호선, 29호선 주변 풀베기 사업 추진

김동국 기자 570yong@paran.com
2014년 06월 26일(목) 16:36

화순군은 지난 23일부터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국도변, 지방도, 관광지 주변 풀베기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6월23일부터 추석 전까지 화순군 관내 424km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넝쿨 등을 지속적으로 제거하여,
운전자의 충분한 시야 공간 확보와 화순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군관계자는 "도로변 풀베기 사업은 연인원 20,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깨끗한 국토환경 조성과 아울러 교통사고 사전예방 등 일석 삼조의 역할을 하는 효자 사업이다". 고 말했다.


화순군은 대도시인 광주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지난 1992년부터 아름다운 거리경관 조성을 위해 평소 출ㆍ퇴근 및 관광차량으로 통행량이 많은 국도 22호선 및 29호선 주변에 배롱나무 등을 집중적으로 식재하였으며, 지난 2013년부터는 국도변 약 23km주변에 전국최초로 배롱나무 4,000여본을 복층으로 추가 식재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국 기자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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