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긴급지원사업 홍보 주력 !

상반기 위기가정 100가구에 94,628천원 지원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4년 07월 10일(목) 06:42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7월 한 달간 지역주민 다수가 모이는 교육장, 행사장을 직접 찾아 희망복지지원단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3일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장에 이어 8일에는 능주농협에서 열린 능주․한천․춘양 부녀회장 연석회의를 찾아 마을부녀회장 60여명에게 긴급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희망복지 사업 안내 및 어려운 이웃 발굴․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긴급지원사업은 질병, 실직, 화재 등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대해 현장 확인을 거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선 지원 후 소득, 재산 등을 조사하여 적정성을 심사하며 긴급지원 후에도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통합사례관리, 타 지원서비스 등을 연계 제공한다. 2014년 지원기준은 소득기준 최저생계비 150%(생계지원은 120%), 재산기준 7,250만원, 금융재산 300만원 이내이다.

군은 금년 상반기 위기가구 100가구에 94,628천원을 긴급 지원하여 생활안정 및 희망을 심어주었으며, 긴급의료비 지원을 받았던 화순읍 이○○ 주민은 “갑작스런 질병으로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막막하던 차에 긴급지원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을 받았다”며 연신 눈물을 흘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위기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 또는 이웃을 발견했을 때 즉시 읍․면사무소 또는 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긴급지원담당자(☎061-379-3943)에게 신청 또는 문의해 주길 당부하며 앞으로도 대주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 군정목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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