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지긋지긋한 ‘손가락 마디 통증’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4년 11월 12일(수) 12:51


김장철인 요즘,많은 주부들은 김장 후 손가락 마디가 아프고 뻣뻣하고 붓고 저리는 증상을 겪는다. 동네 의원등을 가보지만 그때 뿐, 일상 생활에서의 고통은 계속 된다.
40-50대 대부분 주부들은 가사일로 자신의 손가락을 혹사 시킬수 밖에 없다.손가락도 여러 구조물로 이루어진 정교한 기계라고 한다면 고장이 날만도 하다. 요즘은 컴퓨터 작업을 많이해서 직장인들, 남녀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증상이다.

외래에서 흔히 경험하는 원인으로는 손목 터널 증후군,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손가락 염좌 등 많은 병이 있다. 손가락 마디 부분의 통증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다가 후에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심각한 질병에 이르게 된다.

서울조인트내과 이정찬 대표 원장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은 “증상이 나타나서 약 4 주가 지났는데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과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 한다.

손가락에 오는 병은 임상 병리 검사와 엑스선 검사를 해도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여기에 관절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조기에 진단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의 진찰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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