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군수, 6개 시군과 상생발전 방안 모색

화순군에서 정책간담회 열어 공동학군제 시행 등 협의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4년 12월 15일(월) 13:00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2일 행복생활권 공동 구성 지자체인 6개 시·군(광주광역시, 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함평군, 장성군)과 화순군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행복생활권은 생활권별로 지역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지역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한 새 정부의 핵심 지역발전 정책이다.

6개 시·군은 중추도시생활권을 구성하고 취약지 응급협진시스템, 한뿌리생활권 지역순환증진프로젝트 등의 행복생활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선 6기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정책간담회는 내년도 행복생활권 사업 발굴 및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코자 중추도시인 광주광역시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6개 시·군 자치단체장, 시·군 기획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웠던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시·군 제안사항, 지역 현안사업 등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KTX 개통, 아시아문화전당개관, 빛가람혁신도시 건설 등에 공동하는 한편 축제의 광․주 전남 연계를 통한 광역화로 남도지역 대표축제 개발, 공동학군제 시행, 특별지방자치협의체 운영, 화장장시설이용 등 협력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6개 시군은 앞으로 중추도시생활권 시·군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간 균형 발전을 위해 단체장 2개월에 1회, 실무진 매월 1회 등 모임을 정례화 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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