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60세 이상 군민 대상 치매 조기검진

치매 진단시 소득기준에 따라 치료비 지원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5년 02월 03일(화) 15:40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중증치매환자로의 진행을 막기 위해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연중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군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물론 농한기를 이용해서 2월부터 읍 소재 마을회관과 나드리 복지회관 등 노인이용시설을 순회하며 치매 조기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검사 후 진단검사가 필요한 인지기능이 떨어진 자는 진단 검사비를 지원하며 치매로 진단을 받을 경우 보건소에 등록해 치료비를 소득기준에 따라 최대 월 3만원(연간 36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깊은 고통을 주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할 경우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며 ”60세 이상 군민은 보건소나 관할 보건지소, 진료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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