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의회와 소통하는 행정 펼치겠다” 구충곤 화순군수, 올해 군정 운영방향에서 강조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5년 02월 05일(목) 17:42 |
구충곤 화순군수는 4일 열린 제202회 화순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올해 군정 운영방향을 통해 “초심을 지키면서 항상 군민과 의회와 소통하는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인근 나주시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조성돼 공공기관과 연관기업 입주를 비롯해 조만간 KTX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고, 하반기에는 광주 하계 U-대회와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는 기회의 요인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올해는 민선 6기 군정이 그동안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힘차게 도약하는 해”라는 구 군수는 “우리에게 찾아온 기회를 잘 활용해서 지난해 이뤄 낸 분야별 성과를 바탕으로 달라진 군정 모습을 군민이 느낄 수 있도록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 군수는 특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반드시 유치하고 식품산업단지 조성, 농공단지 및 백신특구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순적벽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산업화에 힘쓰고, 더욱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우리군 대표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 군수는 “100원 효도택시 운행을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주민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중·고 교육여건 개선 및 고교 공동학군제 부활, 평생학습도시 지정 추진 등 전국에서 가장 교육하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 농업의 6차 산업화 등 농촌의 고소득 기반 조성 역점 추진,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구충곤 군수는 “초심을 지키면서 항상 군민과 의회와 소통하는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올해 군정이 더욱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