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 실시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5년 02월 23일(월) 23:32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23일간 설 명절 전후 및 갈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및 갈수기인 2월 ~ 3월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틈타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군은 단계별로 특별감시기간을 운영하고 하천 주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환경오염 취약업소 등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사전계도하고, 연휴기간 동안에는 오염물질의 유출이 우려되는 업체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과 순찰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의· 상습 위반업소에 대해 가중처벌은 물론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계획”이라”며 “폐수 무단방류나 폐기물 불법투기 등과 각종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한 경우에는 환경오염행위 신고전화(국번없이 128)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