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으로 단장된 화순읍‘눈길’ 주요 교차로에 팬지와 비올라 등 식재 김동국 기자 |
2015년 03월 17일(화) 22:48 |
화순읍 시가지가 꽃향기 가득한 봄꽃으로 단장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 화순읍은 지난 16일부터 화순읍 시가지 주요 교차로 12개 구간 668개 꽃 박스에 봄팬지와 비올라 등 꽃을 가꾸고 있다.
화순읍에서는 1차로 23,000본을 시작으로 도로변과 공한지 등에 꽃양귀비, 석죽, 마가렛 등 30,000여본을 심을 계획이다.
이번에 식재된 봄꽃은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겨울 씨앗을 파종해 관리해온 꽃으로 봄을 맞아 화순읍 등에 공급한 것이다.
주민들은 “꽃이 정말 예쁘다. 봄내음이 물씬 풍긴다”며 감탄했다.
김연수 화순읍장은“봄을 맞아 화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할 수 있도록 꽃 향기 넘치는 아름다운 화순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