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도로명 주소 홍보 총력 3말월까지 골목길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235개 설치 김동국 기자 |
2015년 03월 19일(목) 16:10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도로명주소의 신뢰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한다.
군은 ‘로’, ‘길’ 등 시작과 끝 지점 위주로 설치하던 차량용 도로명판을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에도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도로명판은 기존의 차량용 도로명판과 달리 크기를 대폭 줄여 보행자 눈높이에 맞춘 보행자용으로 총 235개이며, 3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의 도로명판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만, 벽면형 도로명판의 설치비용은 저렴해 예산절감은 물론 지주시설이 없는 곳에 설치가 가능하며 유지보수가 간편하다.
군 관계자는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로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는 물론 집배원, 택배 배달원 등의 업무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도로명주소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