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농어촌취약지역 개선 등에 42억원 국비확보”

화순읍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 추진 탄력

김동국 기자
2015년 03월 24일(화) 22:14
화순군 동면 복암 2·3구의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과 화순군 화순읍 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정부예산 지원을 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24일 화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에 모두 42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신 의원에 따르면 화순군 동면 복암 2·3구의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과 화순군 화순읍 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각각 33억8천400만원과 9억원의 국비가 확보됐다.

동면 복암 2·3구의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는 2017년까지 총 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주택신축 및 개보수를 비롯한 주택정비사업, 마을경관정비사업,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사업 등이 추진된다.

화순읍 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장 자생력 강화와 특성 발굴·개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조성하고 문화관광 자원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신 의원은 “복암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폐광지역의 농촌마을 재생과 지역발전을 이룰 기반사업”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체감을 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뿐만 아니라 사업추진에 있어서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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