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기 좋은 화순’ 시책사업 호응 화순군, 출산 가정 경제적 지원 출산율 제고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
2015년 03월 24일(화) 23:04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아이낳기 좋은 화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출산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출생일 기준으로 1년 이상 부․모와 자녀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서 자녀를 출산할 경우 도 양육비 30만원과 신생아 건강관리비 20만원을 지원한다.
둘째아는 매월 10만원씩 23개월(총 지원금 230만원), 셋째아 매월 30만원씩 23개월(총 지원금 690만원), 넷째아 이상 매월 50만원씩 23개월(총 지원금 1150만원) 지원하고 산후 보약제도 지원(본인부담 2만원)을 하고 있다.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기간이 1년이 되지 않은 신생아에게도 도비 지원사업으로 3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또한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산전·후 건강검진, 엽산제, 철분제 지원, 출산에 필요한 임산부 건강교육에 이어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난임부부에게는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비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신생아난청조기진단, 선천성대사이상검사, 환아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취학전 아동 시력검진, 영유아 영양제를 보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에 맞춰 지역의 사회․경제적 실정에 부합하는 정책을 수립해 ‘아이낳기 좋은 화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 보건소 지역보건담당 (379-5355)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