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적벽배 배드민턴대회 ‘성황’

도내 22개 시군 2,500여명 선수 및 가족 대거 참가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2015년 04월 19일(일) 13:59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8일부터 19일까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린『2015 화순적벽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순군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하고, 화순군, 화순군의회 등이 후원하는 대회로 도내 22개 시·군에서 1,126팀 2,500여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가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기존 하니움배 배드민턴 대회를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이 30년 만에 개방됨에 따라 화순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화순적벽배로 명칭을 바꿔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더 좋은 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인프라시설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본 대회에 동호인과 가족 등 이틀간 연 인원 5,000여명이 참여, 한국은행 발표『관광 지출의 경제적 파급효과 유발계수 적용』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 4억9,684만원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들은 이구동성으로 인구 7만의 작은 고을에 국내 최고의 시설은 물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경기진행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2008 배드민턴 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기 위해 설치 한 이용대 포토존과 용대못 분수대, 풍차화장실을 카메라 담으려는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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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각 업소마다 친절과 깨끗한 위생 관리를 통해 지역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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