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남도약선연구회 요리경연 장려상 수상

한약재를 이용한 약선오골계찜 선봬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2015년 05월 04일(월) 12:00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제1회 남도 외식인 요리 경연대회‘에서 화순군 남도약선연구회(회장 김영옥)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가 주관한 외식인들의 대축제인 이번 대회는 지난달 24일 목포평화광장 일원에서 22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의 특색 있는 요리 대결을 펼쳤다.

남도약선연구회 김영옥 회장과 김숙희 총무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각종 한약재를 이용한 약선오골계찜으로 경연에 참가했다.

2008년도에 창립된 남도약선연구회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지원하는 단체로서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활용해 명품 음식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이 밖에도 규방연구회, 화훼장식연구회 등 분야별 5개연구회(회원수 115)를 육성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구회원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런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연찬을 통해 화순의 명품 음식을 이끌 식품분야의 전문가로 육성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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