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면민 화합의 한마당 성료 이서면민의 날 구충곤군수의 배려심있는 축사로 갈채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2015년 05월 06일(수) 11:51

제27회 이서면민의 날이 2일 화순초교 이서 분교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서면 번영회(회장 김영래)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화순, 나주지역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이선 화순군 의회의장, 도의회 문행주 의원, 군의원, 이서면민을 비롯한 출향인사와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함께 했다.

이서면 풍물놀이패의 흥겨운 농악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체육행사,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7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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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군수는 축사 시작에 앞서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햇볕을 피할수 없는 운동장에서 앉아 계시는 가운데 제가 마음 편히 축사를 드릴수 없으니 마을 부스로 돌아가시면 축사를 하겠습니다" 하여 면민을 진심으로 배려함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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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을 위해 군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행사로 이서면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면민의날 시상에서 장수상에 하태현, 효자상에 김귀환, 장한어버이상에 김필순, 장한 새일꾼상에 박완순님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