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밥쌀용 쌀 수입 즉각 중단” 촉구

“쌀값 하락 부채질, 수급조절과 중장기 대책 마련해야”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2015년 05월 13일(수) 13:41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밥쌀용 쌀수입으로 쌀값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중단과 쌀값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위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신 의원은 “정부가 최근 국내 의무수입물량 7만5천378톤을 도입하면서 1만톤을 밥쌀용 쌀로 수입하겠다고 입찰공고했다”며 “지난해 쌀 초과생산으로 쌀값 하락이 계속되자 7만7천톤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이 추진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는 쌀값 하락을 더욱 부채질하고 농민의 피해와 고통을 가중시키는 처사”라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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