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메르스 확산방지 총력

학교, 경로당, 음식점, 다중이용시설 손소독제 등 배부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2015년 06월 17일(수) 14:45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는 등 메르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소는 메르스 대응 예방물품인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난 16일부터 학교, 경로당,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했다.
또한, 주택가 주변과 골목길 등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방역을 강화했다.
특히 메르스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학교, 종교단체, 경로당, 어린이집, 음식점, 다중이용시설에 자주 손 씻기 등 메르스 예방 안전수칙의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정승회 보건소장은 “예비비를 확보, 메르스 예방물품을 구입해 의료기관, 공공기관, 학교,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메르스 예방에 보건소 산하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해 메르스를 예방하고,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보건소 등에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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