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매년 대규모 체험단 유치

세계 태권도인 10만, 서울 초등학생 5만명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09년 04월 29일(수) 15:21
세계 태권도인 10만 명과 서울 초등학교 학생 5만 명이 매년 체험학습을 하기위해 화순을 방문한다.
화순군(군수 전완준)과 지구촌 여행문화원(대표 송경미)은 29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광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매년 15만 명의 관광객을 화순에 유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미국,유럽,아프리카 등 매년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 세계 태권도인 10만 명이 필수코스로 화순에서 2~3일간 체험학습을 하고 간다. 또 서울지역 초등학생 5만 명도 매년 화순에서 템플 스테이 등 체험학습이나 생태관광을 하게 된다.
세계 태권도인 10만 명은 매년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데 여태까진 서울과 경상도만 투어지역에 포함됐었다. 그러나 이번에 화순군과 지구촌 여행문화원이 협약식을 가짐으로써 올해부턴 이들 태권도 관광단이 반드시 화순에서 2~3일간 머물다 가는 페키지 프로그램에 화순이 추가된 것.
또한 서울지역 초등학생 수학여행단 5만 명이 매년 화순에서 템플 스테이나 민박으로 화순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에 참여한다.
이처럼 세계 태권도인과 서울지역 초등학생 등 15만 명이 화순을 방문하게 된 배경은 지구촌 여행문화원이 서울시 관광협회와 이미 업무협약을 끝내고 한국 투어에 반드시 화순을 포함시키기로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우리가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자산은 자연환경밖에 없다"며 ,운주사와 연계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비전 1030의 실천으로 화순이 테라피 타운이란 브랜드를 갖게 됐다며 화순이 지향하고 있는 궁극적 목표는 보건,의료 관광에 있다고 말했다.
송경미 지구촌 여행문화원 대표는 "세계 태권도인과 서울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화순의 역사 문화와 자연환경을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라며 특히 어린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은 이들을 다시 오게 만드는 엄청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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