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 준비 한창

화순적벽 형상화한 조형물 등 전시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2015년 10월 08일(목) 18:04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화순 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5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 행사를 앞두고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이번 국화향연에 군 대표 농산물 파프리카, 복숭아 등을 형상화한 국화조형물과 30년 만에 개방된 화순적벽을 형상화한 국화조형물을 전시하는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라바 등 귀여운 캐릭터 조형물과 다양한 공룡국화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3ha 국화동산에는 7만여 주의 색색의 국화 뿐 아니라 목화, 수수 등 전통작물과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25만주를 식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심 속 국화향연은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물하고 군민에게는 화순군에 살고 있는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줄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생산성 있는 명품 국화 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은 다양한 색깔의 국화작품과 야간개장 등을 통해 14만 명이 관람한데다 농산물 등 판매금액이 1억여 원으로 매년 관람객이 늘어가는 추세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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