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남산공원 쾌적한 녹샘쉼터로 탈바꿈

내년까지 산책로 단장 등 녹지공간으로 정비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2015년 12월 15일(화) 11:09

화순 남산공원이 쾌적한 녹색쉼터로 탈바꿈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역민에게 여가 공간 및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남산공원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으로 정비키로 했다.

군은 6억7200만 원을 들여 15일부터 2016년 12월까지 1년간, 산책로 단장(747m)을 비롯해 무궁화 이식, 배수공설치(883m), 관정개발 1곳 등 남산공원 정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책로는 점토블럭으로 단장하고, 공원에 식재된 무궁화는 다른 곳에 옮겨심기로 했다.

사업비는 폐광지역개발기금으로 전액 국비다.

남산공원은 매년 ‘도심 속 국화향연’이 열리는 곳으로, 산책로를 점토블럭으로 단장하고, 현 무궁화 단지에는 국화를 심을 예정이어서 남산공원이 도심 속 힐링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남산공원을 녹색쉼터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여가 공간 제공은 물론 힐링공원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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