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혁신도시는 국책사업 국가 예산지원은 의무” 관련계획 통합 조화로 체계적 추진 필요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
2016년 03월 10일(목) 17:46 |
◯ 손금주 예비후보는 “빛가람 혁신도시는 국토공간균형발전과 지역성장거점도시라는 개념에서 출발한 국책사업이나 정권이 바뀌면서 수도권 1극 중심정책의 다극화 정책으로의 전환이 둔화 돼 경제침체와 함께 활성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 이어 “ 혁신도시는 프랑스의 앙띠 폴리스와 스웨덴의 시스타와 같은 지식기반R&D 시티로 탈바꿈 할 수 있다”면서, “ 제4차 국토종합게획 수정계획과 국책 에너지신산업육성 정책, 전남 에너지산업육성 10개년계획, 광주에너지밸리조성계획, 한전에너지밸리조성계획, 나주시에너지밸리기본계획을 융․복합하여 체계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손 예비후보는 밝혔다.
◯ 손 후보는 “인구감소의 시대와 지방의 공동화 현상에 따른 각종계획의 재점검 및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선택과 집중 정책 및 정치권력이 바뀔 때 마다 좌우되는 각종정책도 지양되어야 하는 등 실사구시의 정책진행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
◯ 손금주 후보는 혁신도시 문제에 대해 ▲ 경제침체로 인한 활성화 둔화 문제 ▲ 주거․ 교육 문제 ▲ 북측도로건설 및 인프라 구축사업 문제 ▲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문제 ▲ 에너지밸리 조성사업 조기 착수 문제 ▲ 광주와 나주 상생발전 문제 ▲ 혁신도시 주변 환경문제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손 예비후보는 “문제는 예산이다”면서, “혁신도시는 당초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국가는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해야 할 의무가 있는바, 13개 블록의 산학연 클러스터의 활성화와 에너지밸리기본계획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이 조기에 이루어지도록 제도정비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