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복지정책 종합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과 6천만원 포상금 받아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09년 12월 21일(월) 09:03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자체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으로 전국지자체 복지정책평가 결과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화순군은 민선4기 들어 ‘잘 사는 화순 만들기 비전 1030’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여건 30%향상을 위해 주민의 욕구와 지역실정에 맞는 종합 복지정책을 수립 시행하고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2009년도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전국 232개 시·군·구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8~29일 충남 천안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포상과 6천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화순군은 사회복지전달체계 구축 등 복지분야 190여개의 세부 단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민선4기 사회복지예산의 매년 대폭적인 확대, 기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수급자, 저소득, 차상위, 노인,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중심의 서비스로 확대 개편하는 등 사회복지기반 확충에 기여한 점이 높이 점수를 받았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의 궁극적인 목표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이주여성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 차상위자에 대한 희망의 집짓기를 계속 추진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공공일자리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해 노인전문병원,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이 추진 개원되면 시설 인프라구축으로 2010년부터는 보다 효율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되어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특히 “공동체 생활을 위한 지원책을 강구, 불의의 사고나 예기치 못한 일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대하여는 긴급복지 지원책을 확대하여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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