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도민체육대회 종합 8위 ‘달성‘ 지난해 10위에서 2계단 상승, 복싱·궁도 등 효자종목 자리매김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
2016년 04월 27일(수) 20:31 |
화순군(화순군수 구충곤)은 22일부터 25일까지 해남에서 열린 ‘제55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8위로 목표를 달성하면서 스포츠 메카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대회에서 화순군은 배드민턴, 복싱, 궁도, 태권도·수영·골프에서 선전했다.
특히 금메달 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체육회 통합 후 첫 대회로 지난해 10위에서 2계단 상승하면서 화순군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종목별 1위를 차지한 배드민턴은 전 종별(금2,동1) 메달을, 복싱은 10체급 중 7체급(금3, 은2, 동2), 궁도는 은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 화순군이 선전한데는 구충곤 군수를 비롯해 자매결연 단체장들이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한데다 체육회 통합 후 종목별 협회장과 체육회 임원들이 하나 된 모습으로 함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