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하니움, ‘도시 속의 정원’ 각광

가족 텐트촌 등 주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2016년 05월 09일(월) 15:10


화순군의 랜드마크인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가 ‘도시 속의 정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변의 조경과 호수, 정각, 회랑, 잔디밭 등이 어우러져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회랑은 가족 텐트촌으로 이용되고, 잔디광장은 축구, 족구, 배드민턴 등 어린이 놀이터로 인기다.

주변에는 홍가시나무가 장관을 이룬데다 용대 못의 오색 분수대와 물레방아, 개미산의 인공폭포는 무더위를 식히는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농구, 족구, 운동기구 등 각종 체육시설이 조성돼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건강을 지켜주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뿐만 아니라 하니움 체육관과 용대체육관, 운동장, 테니스장에서는 배드민턴 등 연중 다양한 운동경기가 진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377억 원을 들여 2009년 9월 개관한 하니움(hanium)은 조화(harmony)와 중심(centrum)의 합성어로 문화·스포츠 복합 건물이다.

총 부지면적 5만1,548㎡에 건축 연면적 1만6,905㎡로 지상 2층, 지하 3층 구조다.

지상 1·2층의 체육관동은 2,730석의 실내체육관으로 모든 실내경기가 가능하다.

지하 2층에는 725석 규모의 적벽실과, 168석의 소공연장인 만연홀, 전시실과 웨이트 트레이닝실 등을 갖췄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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