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 기려 남산공원 충혼탑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행사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
2016년 06월 07일(화) 09:37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6일 남산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갖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린 추념행사는 박봉순 부군수, 의 선 군의회 의장, 화순군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공무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추념행사는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봉순 부군수는 추념사에서 “우리 세대가 자유와 평화,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 모두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에 새기며 그 뜻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화순군은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중 저소득층과 71세 이상 무의탁 노인, 유족 등 20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 했다.
현충일 추념행사에 이어 박봉순 부군수는 군청 실과소장, 보훈․기관단체장과 함께한 가운데 이십곡리 순국경찰관 묘지를 참배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