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지역봉사활동 농심 나눔 ‘훈훈’

강소농 자율모임체 회원 9명 이양면에서 농촌일손돕기 펼쳐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2016년 06월 14일(화) 09:56

명품농산물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회원들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강소농 자율모임체 9명의 회원은 9일 이양면 이종심 농가에서 한약초(잔대)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소농 자율모임체 나상돈 회원은 “다들 바쁘지만 더 시급한 농가에 와서 뜻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종심 농가는 ”제초작업 시기를 놓쳐 잡초들로 농사를 망칠 직전에 놓여 있었는데, 농업인들이 제초작업을 해주니 한편으로는 미안하면서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관내에는 소규모 농가 342명으로 구성된 강소농 경영체들이 경쟁력 있는 영농을 꿈꾸며 명품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나보는 바쁜 이웃을 찾아서 훈훈한 농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강소농 회원들의 작지만 강한 명품 화순농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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