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 국비확보 ‘잰걸음’

정세균 국회의장 등과 면담, 신규 현안사업 국고지원 요청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2016년 06월 22일(수) 11:39

구충곤 화순군수가 201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구충곤 군수는 유병규 기획감사실장 등 관계자와 20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등 총 1,000여억 원의 2017년 신규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구 군수는 화순의 최대 현안인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비 836억 가운데 내년 사업비 21억원의 국고지원을 건의했다.

화순군은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유치,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화순백신특구에 미생물실증지원센터를 설립해 국가 백신산업의 전초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구 군수는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 이원욱 의원(화성을),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영암·무안·신안) 등을 잇따라 방문해 벌고 만연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유곡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신운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다곡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지역현안사업의 국고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화순군은 앞으로도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열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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