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야시장 개장 이래 4천 인파 ‘북적’

노래자랑대회에 77명 열띤 경연 성황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2016년 06월 28일(화) 10:19

화순고인돌야시장 노래자랑대회가 25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고인돌전통시장 상설무대에 열린 노래자랑대회에는 77명이 예심을 거쳐 총 20명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에서 박도현(여․화순초등학교4) 어린이가 대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5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았다.

특히 인근 광주에서도 많은 인파가 몰려와 개장 이래 4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구충곤 화순군수와 부인 이숙자 여사도 야시장을 찾아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야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전통시장 야시장 개장을 계기로 앞으로 상설화해 전남 최대 전통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야시장이 활성화 돼 상설화가 가능한 만큼 계속해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 군수는 가수 유현상의 ‘여자야’를 불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주신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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