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화순군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2016년 06월 30일(목) 12:05
6월말로 제7대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화순군의회(의장 이선)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또한 경제난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군민의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그 동안 주요 의정운영 성과로는 제19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11회 임시회까지 정례회 5회, 임시회 10회로 184일간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예산결산안 12건, 조례안 149건, 기타 93건을 처리하였고, 그 중 의원발의로는 22건의 조례를 제·개정하였다.

또한, 2회의 행정사무 감사 실시로 집행의 적법성 여부, 부진사업과 민원 불편 사항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감사를 통해 158건을 시정 및 개선 조치하였다.

각 상임위원회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위원회 소관 사업장과 예산이 투입된 현장을 방문해 안전시공 여부와 꼭 필요한 사업 여부 등을 철저히 검토했다. 치유의 숲 조성사업과 동면 대포리 재해위험지구 등 2년간 100여 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 확인했으며 효과적인 예산 집행 유도와 완벽한 시공을 위해 힘썼다.
화순군의회는 화순한약재유통(주) 운영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윤영민)를 구성하여 고질적인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섰다. 총 14회의 회의를 거치며 부실원인 등 진상을 날카롭게 규명하고 경영의 정상화 방안 등 대안을 모색했다.
최근에는 정부의 일방적인 화순광업소 폐광계획에 맞서며 화순탄광 근로자들의 생존권 투쟁을 위해 “근로자 동의 없는 일방적인 폐광은 강력 반대한다.”는 범군민 폐광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화순군민 1만 1천 여 명의 서명서를 중앙정부에 전달하였고 결국 2017년 폐광에서 연차별 감산과 단계별 인원 구조 조정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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