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MMA 선수권대회 화순서 열린다 8월 6~7일, 하니움체육관, 표도르·김동현 팬 사인회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
2016년 08월 01일(월) 13:23 |
아시아 최고 기량을 가진 종합격투기(MMA) 선수들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특설 링에서 대결을 펼친다.
화순군과 광주평화재단이 후원하고 아시아 MMA협회․(사)대한 MMA협회(회장 김창준)와 ㈜지지에스가 각각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13개국 200여명의 파이터들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아마추어 결승은 5분 3라운드로 진행되고, 프로는 5분 2라운드로 펼쳐진다.
대회는 4~5일은 심판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6~7일에는 예선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7일 최종 결승전은 JTBC3를 통해 오후 3시부터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하니움 로비에서는 현재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격투기 황제’ 표도르(40.러시아)와 UFC 탑 클래스에 있는 김동현(35.한국)선수의 팬사인회가 7일 오후 1시에 예정돼 지역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대회 입장권은 로얄석 3만원부터 일반석 5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예매한 관람객에게는 아시아MMA협회 공식티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3천원에 입장할 수 있는 할인권도 배포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체육인프라시설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메카로서의 홍보 효과도 톡톡히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