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화 . 생태화로 지속 발전 보장 테라피 화순, 자연과 인간과의 공존 추구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0년 01월 07일(목) 18:30 |
화순군은 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과 생태를 유지해야 한다는데 초점을 맞춰 도시환경 발전 정책 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이 최근 들어 완공하거나 조만간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대형 사업들은 모두 자연과 인간과의 공존을 염두에 둔 쾌적화 ․ 생태화의 개념에서 출발했다는 분석이다.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화순의 랜드마크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하니움은 체육관과 문화공간을 수직으로 한 건물에 지은 세계 최초의 건물이기도 하지만 주변 공원과 각종 조경시설이 거대한 건물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막바지 공사가 한창으로 이달 말 완공될 화순읍 노인복지센터는 화순천변 옆의 양지바른 곳에 나비 모형의 유선형 건물로 한 마리의 노랑나비를 연상케 하고 있다.
또한 이곳 노인복지센터에서 최근에 완공된 개미산 만세루까지 완만한 산책길을 새로 조성, 노인들이 화순천 너머 화순읍을 조망하고 멀리 만연산까지 바라볼 수 있게 설계한 점 등은 모두 도시의 쾌적화 ․ 생태화 효과를 극대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화순군의 노력으로 화순은 주민의 관점에서 ▲자녀교육 생활여건 ▲은퇴이후 생활여건을 따지는 지역생활여건(LCI) 분야에서 당당히 전국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를 비롯, 농업기술센터, 노인복지센터 등 모든 건물을 설계할 때 자연과의 조화에 역점을 뒀었다”며 “화순읍 신기리에 완공될 수영장·수련원·도서관을 한 곳에 모은 군민종합문화센터 건물도 철저히 도시 쾌적화 ․ 생태화를 고려하여 짓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