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면 청사와 복지회관 복합건물로 준공 준공식과 함께 제27회 면민의날 기념행사 다채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
2016년 09월 01일(목) 12:05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30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이양면 청사 및 복지회관을 복합건물로 준공한 뒤 준공식을 가졌다.
제27회 면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 준공식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안승순 재경화순향우회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양면민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했다.
구충곤 군수는 “면 청사와 복지회관 준공을 묵묵히 기다려 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율계리에 유치한 국민안전처 호남 119 특수구조대가 완공되면 이양면은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면사무소 및 복지회관은 총 공사비 38억 8천 6백만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1,790㎡ 규모로 2015년 7월 착공, 30일 준공했다.
1층은 면사무소, 민원실, 남․여 목욕탕, 건강관리실, 창고 2층은 면장실, 다목적 강당, 각종 사회단체 사무실, 농민상담소 등이 입주했다.
이번 청사 신축으로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여건이 조성되어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높이는 것은 물론 그동안 분리되어 있던 복지회관과 함께 복합건물로 신축되어 한 공간에서 행정서비스, 의료서비스,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청사를 찾는 주민들에게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이어 이양면 번영회 주관으로 제27회 면민의 날 기념행사 및 청사 준공 축하공연도 열렸다.
축하공연은 이양초․중학교 학생들의 ‘이양스트링콰르텟’ 연주와 화순문화원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