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새송이버섯 새해 첫 선적 올해부터 주1회 정기적 수출 예정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0년 01월 12일(화) 08:39 |
이번 2010년 첫 수출은 화순군 버섯연합회의 번지뜰 버섯농원(대표 이명수)에서 4.2톤을 원물 공급하여 7일 검역을 마쳤고, 8일 부산항을 출발하여 홍콩으로 향했다.
화순유통(주) 김우식 대표는 “앞으로 1월 이후 새송이 버섯을 홍콩으로 주 단위로 지속적으로 총 130톤(4억원)을 수출할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수출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박람회 참가, 수출물류비, 보상금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토마토 등과 함께 대만, 캐나다, 미국으로의 수출을 시도하고 수출품목과 대상국을 다변화함으로써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회사는 지난 해 8월 13일 화순버섯연합회(회장 김용신)와 버섯취급 수출 전문업체인 대흥농산유통사업단 (경북 청도군 소재, 이하 대흥유통)과의 버섯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8월 28일 첫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수출 유통망을 구축하는데 성공하였고, 이후 8차에 걸쳐 총 34톤(1억원)을 수출함으로써 고품질의 화순군 버섯을 홍콩 뿐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수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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