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용기 반환하고 보증금 받아가세요”

화순군, 빈용기 보증금 제도 홍보 나서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2016년 10월 21일(금) 09:15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사용된 빈병의 회수와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빈용기보증금 제도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빈용기보증금 제도’란 소비자가 유리병으로 된 소주, 맥주 등을 마시고 소매점에 빈병을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다.

소매점은 소비자가 빈병을 반환하면 언제라도 보증금 전액을 돌려주어야 하며, 소비자는 빈병이 파손되지 않도록 깨끗하게 쓰고 반환해야 한다.
단, 주점,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소매점 환불 대상이 아니다.

빈용기 보증금 대상품목은 소주병․맥주병․청량음료병 등이며, 작은 드링크병․주스병이나 담배꽁초 등 이물질이 들어있는 병은 제외된다.

특히 지난 7월 1일부터는 유리병 제품 뒷면 또는 앞면에 환불 받을 수 있는 빈용기 보증금액이 표기되어 손쉽게 확인이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의 권리도 되찾고, 환경보전에도 이바지하는 빈병 재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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