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직업체험 이제 화순군의회에서 - 화순 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화순군의회 의원 체험 -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
2016년 10월 23일(일) 13:30 |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올해 전면 도입된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 계획에 맞춰 19일부터 화순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19일은 화순제일중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21일은 화순중학교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했으며, 28일은 능주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의회 체험프로그램은 직업교육, 모의의회 운영 등 크게 2개 분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의회 운영위원장인 윤영민 의원이 직접 직업교육 강사로 나서서 의회의 구성과 조직, 기능과 역할에 대해 강의를 하고 강의가 끝나면 모의의회 운영을 위한 시나리오 숙지 및 모의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에 실시한 모의의회는 ‘학생들의 불량식품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실천 조례안’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불량식품 섭취를 줄이자’, ‘비속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조례안 상정에 따른 열띤 찬·반토론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등 실제 의회 회기를 연출하며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순팔 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화순군정의 주요의결 기관인 화순군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학교에서의 교과서를 통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대외적인 활동을 통해 얻는 경험 또한 크다.”며 “오늘의 경험이 학생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자양분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