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10억 확보

도곡 천암리 노후된 소규모 공공위험시설 유신교량 정비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2016년 11월 28일(월) 11:05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소규모 공공위험시설(유신교)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비 10억원을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신교는 도곡면 천암리 일원에 1980년대 가설되어 마을진입로로 이용하고 있으나 교량노후로 중차량 진입이 어려워 임시가도를 설치해 통행 중으로 시설물 노후로 재해예방을 위해 긴급히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군은 지역현안 사업과 재난예방활동 사업지원 등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방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부족으로 월류되어 통행불편과 침수피해 등 재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통해왔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유신교량은 72m로 하천기본계획에 맞도록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안전한 통행을 위해 내년 초에 착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방위주의 방재행정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비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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