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라남도 시․군 출산시책 평가 장려상 수상

출산 가정 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시책 추진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2016년 12월 10일(토) 10:58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라남도 ‘시․군 출산시책 평가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9일 화순군에 따르면 출산율을 높여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시행한 시․군 출산시책 평가 대회’에서 화순군은 8일 장려상과 함께 시상금 3백만을 받았다.

군은 출산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저출산 극복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해택을 주고 있다.

군이 지원하는 양육비 지원 해택을 받기 위해서는 출생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부모나 자녀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서 자녀를 출산해야 한다.

지원액은 도 양육비 30만원과 신생아 건강관리비 20만원이 지원되며, 둘째 아에게는 230만원, 셋째 아 680만원, 넷째 아 이상은 1150만원을 23개월 분할 지원과 함께, 산후 산모(둘째아 이상 출산 산모)에게 보약제가 지원된다.

또한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산전·후 건강검진, 엽산제, 철분제 등 지원, 행복한 임신출산교실 및 조부모 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난임부부에게는 지원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난임 부부에게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비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신생아난청조기진단,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영유아 영양제 지급 등이 있다.

정승회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저출산 정책에 맞춰 지역의 사회․경제적 실정에 부합하는 정책을 수립해 ‘아이 낳기 좋은 화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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