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재활용품 선별시설 본격 가동 폐자원을 자원화 연간 약 4,000만원 기금 조성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0년 01월 14일(목) 19:03 |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지난해 6월 한천면 농촌폐기물종합처리장 시설 내에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준공하여 희망근로 일자리 창출 (일 평균 15명/연간 3,750명)등으로 가정에서 배출된 폐품을 체계적으로 선별, 연간 약4,000만원의 재활용품기금을 조성하였다.
과거에는 매립장에서 노상선별로 귀중한 자원 전체를 회수하지 못하고 낭비하였는데 공공 재활용선별시설 가동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분류가
가능, 현재 일 4.7톤을 선별작업하고 있다.
화순군에서는 재활용품을 일 4.7톤에서 일 8톤 이상 수집․선별을 목표로 재활용품목별 분리수거함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화순군민들도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배출할 때 품목별(종이, 플라스틱, PET병, 과자봉지류 등)로 배출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재활용품 선별은 폐기물매립시설 사용기간을 연장 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군민들도 가정이나 직장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분류하는 습관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