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주민숙원사업 합동집무 읍면 시설직 자체 설계도서 작성해 용역비 1억 5천만 절감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
2017년 01월 05일(목) 12:40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7년 본예산으로 확보된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자체 조사측량 및 설계도서 작성을 위한 합동집무를 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12월 26일부터 1월20까지 20일간 하천정비 17건 4억4800만원 농지기반시설 44건 12억3100만원 마을안길정비 등 77건 23억6700만원 등 총 138건에 40억4600만원으로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반영해 읍․면 시설직 공무원의 자체 설계도서 작성을 통해 용역비 1억 5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집무로 오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착공 시에는 사업장별 보조와 명예감독관을 위촉해 원활한 공사추진과 부실시공을 사전 예방하는 등 지도 감독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