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달집 태우기 11일 청년회 주관, 풍년과 화합 기원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
2017년 02월 07일(화) 07:26 |
동면(면장 공병민)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11일 동면초등학교 앞 들녘에서 민속체험과 풍년과 화합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동면 풍년기원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세시풍속을 즐기고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면 청년회가 주관해 식전행사로 오후 3시부터 신명나는 각설이 공연을 비롯해 초대가수 공연, 농악 및 사물놀이에 이어 오후 6시부터 쥐불놀이, 소원문 달기 등 민속놀이와 풍년과 화합을 소망하는 기원문 낭독, 달집태우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지성문 동면 청년회장은 “군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가정의 안녕과 풍년을 소망하고, 화순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