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하루 전, 마지막 한판승부"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문재인 vs 국민의당 기호 3번 안철수
마지막까지 '한표' 호소하며, 최선 다해!

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2017년 05월 09일(화) 15:40
8일 화순장날 19대 대통령선거 하루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선거운동원들은 전통시장을 돌며 장을 보러 나온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하며 마지막 까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통시장 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원들은 오전 11시에 김성한 야구감독이 유세차량 단상에 서서, “야구인생 30년동안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 시절, 문재인 후보는 절대 호남을 홀대하지 않았다”며, 여론조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1위지만 마지막 까지 마음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거운동원들도 총 동원하여 이른 아침부터 전통시장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기호 1번 문재인 후보에게 한표를 당부했다. 오전 11시 전통시장 사거리 유세에서 신정훈 전 의원은 “내일까지 긴장해서 우리 화순군민들이 꼭 투표해서 준비된 대통령, 문재인을 밀어주자”라고 선거운동원들의 세레모니와 함께 강력하게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저녁까지 문행주 본부장, 윤영민 사무국장이 유세차량으로 화순 전역을 돌며,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10시에는 전통시장 사거리에서 국민의당 김화진 전남특보가 안철수를 제창으로 연호하며 “호남의 사위 안철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호남인들이 찬밥에서 벗어나 따뜻한 밥 한번 먹어 봅시다.”라고 목이 세도록 외쳤다.

또한 오후 한시에는 주승용 원내 대표와 손금주 국회의원이 유세차량 단상에 서서, 유권자들을 향하여 “안철수 후보를 꼭 당선시켜, 대한민국 발전과 호남 발전을 앞당기자”고 지지를 호소 했으며, 저녁 7시에는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대대적인 지지유세를 펼쳤다.

한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선거운동원들도 오후 2시에 전통시장 사거리에서 “홍준표 후보에게 한표”를 외치며 유세를 펼쳤으며,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민주연합당 김선동 후보 차량도 눈에 띄었으며,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 선거운동원들도 전통시장 주변을 돌며 한표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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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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