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지기봉사단과 체육회'가 함께한 '환경정화활동'

만연천일원과 화순읍일대, '쓰레기줍기' 봉사활동

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2017년 05월 14일(일) 23:28
13일 화순군청년지기봉사단과 화순군체육회 지도자들이 만연천을 중심으로 화순읍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화순군청년지기봉사단원’과 ‘화순군체육회지도자’ 100여명이, 직장 쉬는날을 맞추어, 화순교 로타리에서 동구리호수공원까지 만연천 일원과 화순읍 일대에서 쓰레기줍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화순군청년지기봉사단 봉사활동에 동참한 화순군체육회는 어르신생활체육지도자 4명, 일반생활체육지도자 9명으로 13명의 지도자들이 13개 읍·면 90곳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체육회지도자 김모씨는 “화순군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오늘처럼 뜻있는 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동참하고 싶다"고 했다 .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화순군체육회 지도자 가족들도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화순군청년지기봉사단은 지난 2014년 화순 20~40대 젊은이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단체로, 화순에 거주하는 젊은이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와 화순군 주변 환경정화활동 및 청소년 선도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단체로써,

매년 화순군과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도 동참하여, 김장담그기에 필요한 재료를 나르고, 큰재 새해 해맞이 행사에서도 교통정리와 떡국나르기 등, 힘쓰는 일을 도맡아 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초대 취임사에서 심재근 단장은 “지금까지 어르신들이 봉사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었는데, 이제는 젊은 사람부터 환경을 지키는데 솔선수범해야 건강한 환경이 후손에게 까지 되물림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한 달에 한번정도는 지속적으로 봉사를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힌바 있다.

<><>
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이 기사는 화순클릭 홈페이지(xn--py2b77m0om3vf.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xn--py2b77m0om3vf.kr/article.php?aid=533894272
프린트 시간 : 2025년 01월 15일 18:5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