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 보다 써비스 질을 높여라"

“잘되는 업소는 그 집만의 철학이 있다”
화순 관내 음식업주 위생교육 실시

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2017년 05월 17일(수) 09:02
16일 화순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순군지부가 주최하여 화순관내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구충곤 군수, 강순팔 의장, 정은채 사회복지과장, 조영천 위생계장이 참석하여 음식점주들을 격려차 참석하였고, 김문자 지부장과 관내 음식점자 800여명이 참석하여 위생교육과 명품업소가 되는 방법들에 대한 교육을 이수 하였다.

구충곤 군수는, 요즘 경제가 어렵다 보니 장사가 잘안되는 것이 본인탓인냥 걱정하며, 화순관내 음식점 하신 분들이 성공해야 하는데, 우리군에서 지도 단속만 할 것이 아니라, 돈걱정 안하고 영업 잘되게 해서 부자로 사는길 무엇인지 고민해 보겠으며,

화순의 관광이 살아나야 장사가 잘될텐데, 타시군보다 더 좋은 관광자원들이 있는데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 안타깝다며, 우리군에서 음식점주 입장에 서서, 장사가 잘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강순팔 의장도, 경기침체로 식당 운영하기에 어려울 것이다며 격려의말을 전하며, 어머니의 손맛처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음식을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김문자 화순군지부장은, 음식업자들을 위해 화순군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 해준 것을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업주와 종업원들의 친절과 청결의식, 남은음식 재사용 금지등으로 비위생적인 음식문화를 퇴출시켜 남도의 중심인 화순의 음식점들이 명품업소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위생교육에서, 착한업소만을 찾아다니며, 그 집의 노하우가 뭣인가를 연구하는 서울의 강사를 초빙하여, “잘되는 업소는 그 집만의 철학이 있다”며, 업주와 종업원 상호소통으로 써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가장 화순식 다운 음식을 만들어, 경쟁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다섯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음식관련 책을 읽고 연구하라, 두 번째로 식당이 안되면 원인을 파악하라. 세 번째로 잘되는 곳의 벤치마킹을 해보라, 네 번째 음식 교육에 미쳐보라 면서, 정보화시대에 맞춰 화순의 음식이 놀라운 변화가 있기를 바라면서 교육을 끝냈다.

이날 농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원산지 표시에 따른 설명으로, “메뉴판 옆에 A3 종이에 모든 메뉴에, 원산지 표시를 꼭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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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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