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부군수,"우박피해농가,피해최소화 복구지시" 우박으로 인한 냉해 피해 화순군 4개면(동복, 북면, 남면, 이서면) 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2017년 06월 02일(금) 02:23

지난 31일 김경호 부군수는, 갑자기 내린 우박으로, 화순군 친환경 밭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의 상황 파악을 위해,농업정책과 이임용 과장을 대동하여, 새벽 일찍부터, 사태 파악에 나섰다.

화순군 동복면, 북면, 남면, 이서면 4개면 지역에 오후 7시 40분부터, 10시 20분 까지 지름 4cm의 우박이 40여분간 돌풍과 함께, 20cm 쌓여 밭작물을 손상시켰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친황경 농가의 고추, 매실, 감, 블루베리, 복숭아 등 아직 채 자라지 못한 밭작물등 124ha가 피해를 입었고, 시섫우스 비닐 및 축사 PC라이트 45동이 손실되는 사태가 발생되었다.

김경호 부군수는 피해 농가의 상황을 점검하며, 이임용 과장과 관계자들에게, 1일부터, 5일까지 긴급 피해조사를 실시할 것과, 6일부터 9일까지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 복구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냉해피해는 해마다 인력으로 어쩔수 없는 천재지변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지역일수록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화순군은 우박과 같은 냉해피해 농가를 보호할 차선책을 강구토록 했다.

한편, 김경호 부군수는 해외 출장중인 구충곤 군수를 대신하여, 휴일에도 행사에 참여하는등, 화순군 행정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열정을 보였다.